캐년로드1 뉴멕시코 여행기 ( Day 6-2 산타페 도심 + 캐년로드) 오전 일찍 떠난 밴들리에 여행이 끝나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산타페 도심으로 향했다. 뭘 먹을지 굉장히 고심하고 있었는데, 산타페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피자집을 우연히 지나가게 되었다. 호텔에서 배달시켜 먹어서 도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 마주한 것도 운명이다 싶어서 피자로 선택했다. 앨버커키에서 만났던 우버 드라이버 중 한 명이, "네가 뉴욕에서 와서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크겠지만 뉴멕시코도 뉴욕에 비등할 만큼 피자 맛집들이 많다."라고 했었는데, 정말이었다. 뉴욕에서 정말 유명 피자집이란 피자집은 다 다녔던 나지만, 그 피자들이 생각도 안 날 만큼 정말 맛있었던 피자였다. 배달해서 먹었을 때도 정말 맛있었는데, 직접 가서 먹으니 막 구워 나온 환상적인 피자 도우에 피로함이 사르르.. 2020. 11. 1. 이전 1 다음